레트로 감성 다회용 디자인 용기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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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상품은 분식집 인기메뉴인 짜장라면과 계란, 치즈를 합한 일명 '짜계치'를 6인분 대용량으로 구현한 빅사이즈 짜장라면으로 진한 짜장소스와 치즈가루, 계란후레이크에 고추기름을 넣어 매콤한 맛을 강조했다. 또 일반 라면의 6배에 해당하는 양을 담았으며, 여기에 레트로 감성의 분식집을 연상시키는 다회용 디자인 용기를 적용했다.
재사용이 가능한 레트로 감성 용기는 지름 32cm의 크기와 가벼운 무게로 여행 및 캠핑시에도 휴대할 수 있으며 취식 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용기는 국가공인기관의 안정성 검사를 완료했다.
세븐일레븐은 6인분 용량의 상품을 선보이며 고물가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는 '간편식&대용량' 멀티 식품 트렌드에 힘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회사의 매출 데이터에 따르면, 올 들어(1~9월) 컵라면 매출은 약 50% 신장했으며 도시락 등 간편식 매출 또한 20% 가량 신장했다.
강성진 세븐일레븐 PB팀 MD는 "최근 장기적으로 불황이 이어지며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채울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이 좋은 반응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신상품 세븐셀렉트 불짜계치는 맛은 물론 고객들에게 재미요소까지 전달할 수 있는 히트작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트렌드 분석과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해 온?오프라인 상에서 이슈화 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