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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지수는 정부에서 국내 224개 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매년 상대평가해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5개 등급으로 계량화한 지표다. 올해는 41개 대기업이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됐다.
LG유플러스는 동반성장 활동의 일환으로 중소 협력사와의 거래대금을 100% 현금으로 지급하고, 자금난을 겪고 있는 협력사에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해 유동성 확보와 재무구조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직접적인 재정 지원과 함께 협력사 구성원의 역량 및 기술 개발을 위한 비재무적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협력사와의 공정한 거래를 위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정 및 개정한 '하도급 법규의 준수를 위한 4대 실천 사항'을 도입해 이행 중이다. 이와 함께 노동, 노사, 안전, 환경, 개인정보, 윤리 등 영역에 대한 ESG 관련 행동 규범을 따르도록 요구하고 있다.
중소 협력사와의 양방향 소통을 위해 업종별 주요 협력사로 구성된 '동반성장보드'도 2013년부터 운영 중이며, 협력사를 직접 만나 의견을 듣는 동반성장간담회도 매년 개최하고 있다.
한상언 LG유플러스 동반성장·구매담당은 "협력사를 지원하고 육성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발전하는 선순환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동반성장 지수 최우수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 및 자금을 적극 지원하고, 협력사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