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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국산 생새우 50톤 확보…“가을 별미 저렴하게 맛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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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24. 10. 08. 09:21

10~17일 국산 생새우 100g당 1980원 판매
국산 가을 생새우 이미지컷
이마트가 사전 기획으로 50톤의 물량을 확보해 국산 생새우를 10일부터 17일까지 100g당 1980원에 판매한다.
"이번엔 생새우다!"

대형마트의 가을 '꽃게대전'에 이어 '생새우 대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이마트가 가을 최고 별미 '국산 생 새우'를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이마트는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국산 가을 생(生) 새우를 100g당 1980원에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1㎏당 약 30~40마리로, 2만원으로 온 가족이 배불리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저렴하다.

이마트는 사전 기획으로 대량 물량을 확보, 8일 동안 역대 최대인 50톤의 물량을 준비해 고객들이 부족함 없이 가을 생새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마트의 국산 새우 1년 판매량이 200톤가량인 것을 고려하면, 8일간 행사로는 최대 규모다. 새우 양식장은 출하량 예측 생산이 가능해지고, 짧은 기간 집중 생산을 통해 물류비 등 부수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또한, 판매 활로 걱정 없이, 생산에만 집중할 수 있어 생산 효율도 높아졌다.

이마트는 올해 양식 새우 생산량이 큰 폭으로 증가, 빠른 물량 선점으로 대량의 새우를 확보할 수 있었다.

이수정 이마트 수산카테고리 바이어는 "올해 대부분의 수산물 생산량 감소세 속에서 가을 별미 '국산 생새우'가 생산량이 증가, 이마트가 발 빠르게 나서 물량을 확보했다"면서 "앞으로도 이마트는 선박 직거래, 계약양식, 사전기획 등 다양한 방법을 구상, 제철 시즌상품을 고객들에게 훌륭한 가격에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마트는 11일부터 17일까지 수산물 할인대전을 연다. 프리미엄 참다랑어회(팩)를 2만9800원에, 가을 꽃게 100g을 990원에 판매한다. 또 생 제주은갈치와 국산 간고등어 등도 할인가격에 선보인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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