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는 핫플레이스인 성수동이 아닌 청정지역 양평에서 브랜드 가치를 전한다는 계획이다.
환경 보전을 기반에 둔 러쉬의 기업 및 브랜드 철학을 기반으로 설립한 두물머리 러쉬는 러쉬코리아의 브랜드 허브가 될 공간으로, 회사는 이곳을 통해 환경·상생 등의 브랜드 가치를 집약적이고 핵심적으로 전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양평의 지역 자원을 활용해 로컬 산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민 및 관광객들에게 러쉬의 브랜드 체험을 제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킬 예정이다.
특히 러쉬코리아는 이 공간을 재활용 플라스틱과 식물 등 지속가능한 자원을 활용해 브랜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또한 공간 일부는 재활용 소재만으로 만든 오브제와 작품을 배치해 '리사이클 플라스틱 가든'으로 만들었다.
두물머리 러쉬는 테마별 △캠페인 하우스 △아츠 하우스 △해피 하우스 △커뮤니티 하우스 등 4개 동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캠페인 하우스와 아츠 하우스에서는 '고 네이키드' 및 '러쉬 아트페어' 등 연간 캠페인을 진행한다. 커뮤니티 하우스에선 자연 순환 시스템·환경 관련 캠페인·러쉬 프라이즈 등 윤리 관련 아카이빙 장소로 활용된다.
해피 하우스는 양평 지역민 및 상인들과 협업 공간을 구성하고, 양평 지역 작가들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전시 및 클래스 공간으로 쓰인다.
한젬마 러쉬코리아 부사장은 "두물머리 러쉬가 지역민 일자리 제공, 작가 지원 등 지역 상생을 위한 소통의 창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