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1·2일차에 롯데칠성·삼성전자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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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7일부터 12월 1일까지 이어지는 역대 최장 기간으로, 56일간 매일 1개 브랜드씩 총 56개 브랜드의 할인 퍼레이드가 릴레이로 펼쳐진다. 브랜드 판타지 행사는 총 150억원 규모의 물량이 준비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첫째 날은 롯데칠성의 브랜드 판타지 행사가 진행, 7일 하루 동안 롯데온에서는 롯데칠성 브랜드 전품목을 22% 할인된 가격에 카드결제 할인까지 추가 적용해 구입할 수 있다. 행사에서는 칠성사이다와 펩시콜라를 비롯해 아이시스 생수와 오트몬드, 트레비 등을 최대 혜택가에 선보인다.
둘째 날 브랜드 판타지는 삼성전자로, 전 품목 대상으로 최대 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당일에는 43형 4K 스마트 모니터를 44만원대에 선보이며 '비스포크 4도어 냉장고' 등 가전도 특가 판매한다.
한편 2022년 이래 뷰티·패션·명품·키즈 전문관을 차례로 선보인 롯데온은 지난 상반기 기준 7개 분기 연속으로 버티컬몰 거래액이 전년 대비 증가하고 있으며 이용자 수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앱 통계 분석 서비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8월 롯데온의 모바일 앱 월간 활성사용자수(MAU)는 7월 대비 7% 이상 신장했고, 지난달은 8월 대비 5% 이상 더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온 관계자는 "오롯이 하루 1개 브랜드에 플랫폼 자산과 마케팅 역량을 집중시키는 행사는 브랜드 판타지가 유일하다"며 "특정 브랜드를 선호하는 고객 입장에서도 쇼핑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