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푸드테크협의회 공동 주관
"푸드테크산업, 법안 통과로 경쟁력 확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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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상무는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1소회의실에서 열린 '푸드테크 산업법 제정 및 산업 활성화 토론·전시회'에서 참석해 이 같은 뜻을 밝히며 "이 법안이 제정된다면 식품 산업 분야에 있어 경쟁력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토론·전시회는 김선교·이만희 국민의힘 의원과 서삼석·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최하고 아시아투데이·한국푸드테크협의회가 공동 주관했다.
이날 강 상무는 "현재 우리나라는 식량안보, 기후위기, 인구 고령화, 환경오염 등 국가 생존의 문제가 결부된 위기에 마주하고 있다"고 말문을 떼며 "푸드테크가 결합된 식품 산업은 이러한 다양한 위기를 극복하게 할 매우 중요한 분야"라고 소개했다.
이어 "산업적인 측면에서 보면 푸드테크와 연관된 산업은 향후 10년간 약 10% 수준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미국, EU 등 주요 선진국들은 이 같은 상황을 이미 충분히 인지하고 혁신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푸드테크는 1~4차 산업이 복잡하게 연결된 특성상 민간이나 어느 한 기관에서 주도 및 연구해 국제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며 "이에 법안 제정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