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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설탕 디저트 확대” 롯데웰푸드, ‘제로 시트러스 유자 젤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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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4. 10. 0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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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가 선보인 '제로 시트러스 유자 젤리' 제품 연출컷.
롯데웰푸드는 무설탕·무당류 디저트 브랜드 제로를 통해 '제로 시트러스 유자 젤리'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제로 후르츠 젤리에 이은 두 번째 젤리 시리즈로, 대표 무설탕 디저트의 인기를 이어가겠다는 복안이다.

한 봉지 당 열량은 85㎉로, 일반 젤리류 대비 약 35% 낮다. 천연 유래 원료인 강황만을 사용해 유자를 연상케 하는 노란색을 입혔는데, 이는 제로 브랜드 젤리 중에서는 처음으로 색을 낸 제품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약 179억 2000만 달러 수준이었던 전 세계 제로 슈거 식음료 시장규모는 2027년까지 연평균 4%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올해 1~7월 롯데웰푸드의 제로 브랜드의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0% 증가됐다.

이에 롯데웰푸드는 제로 브랜드 라인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제로 카카오 케이크 등 건과 9종과 제로 트리플 초콜릿 바 등 빙과 7종, 제로 플레인 요거트 등 유가공 1종 등을 보유 중이다. 앞으로 더욱 다양한 제품으로 영역을 확대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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