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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전국 곳곳 가을비…비 그친 뒤 쌀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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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훈 기자

승인 : 2024. 10. 01. 08:11

서울에도 내리기 시작한 비
지난달 20일 서울 중구 숭례문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화요일인 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 비가 그친 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낮아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쌀쌀해지겠다.

이날 비는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전남과 경남서부는 밤까지, 제주도는 2일 이른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5~10mm △강원내륙·산지 5mm 내외 △대전·세종·충남 5~10mm, 충북 5mm 내외 △광주·전남, 전북 5~10mm △대구·경북서부, 경남서부 5mm 내외 △(2일까지) 제주도 5~40mm 등이다.

기온은 평년(최저 10~18도, 최고 22~2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경상권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크겠고, 비가 그친 뒤부터는 전날보다 기온이 낮아져 쌀쌀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20~28도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산지 70km/h(20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정민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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