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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성균관대에 따르면 성균관대는 지난 20일 '한-체코 산업에너지기술포럼'에서 4자 간 MOU 체결을 계기로 앞으로 체코 대학과 함께 디지털 헬스케어, 첨단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강화한다.
성균관대는 또 석박사급 연구자들을 체코 대학에 파견해 양국 간 활발한 국제공동연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체결식은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후,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방문을 계기로 마련된 비즈니스 포럼에서 진행됐다. 성균관대는 국내 종합대학 중 유일하게 경제사절단에 포함돼 배터리, 미래 자동차 등 첨단산업 분야 전문 인재 양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육기관으로서 성균관대가 한-체코 간 첨단분야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체코 및 유럽 전역과의 협력을 강화해 대한민국의 첨단기술 연구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