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젠임플란트 제2공장 증설 등 글로벌 수요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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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쎌바이오텍은 11년 연속 프로바이오틱스 세계 수출 1위를 기록하며 'K-유산균' 세계화를 선도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2023년 식품 등의 생산실적 통계'에 따르면 쎌바이오텍은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수출액 596억원 중 259억을 달성했다. 유산균 본고장 덴마크를 비롯해 55개국에 수출 중인 쎌바이오텍 수출액은 지난 2013년 집계 이래 가장 높은 금액으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셀바이오텍은 한국산 유산균 뿐 아니라 유산균 생존력을 획기적으로 높인 세계 특허 '듀얼코팅' 기술력을 기반으로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에 한국산 유산균 11종을 세계 최다로 등재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지난달에는 자체 브랜드 듀오락으로 대만 코스트코(Costco) 14개 모든 점포에 동시 입점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대만 코스트코에 선보인 제품은 '듀오락 어린이 유산균'으로 국내 코스트코 19개 전 지점에서 이미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다. 그동안 대만 B2B 공급사를 통해 유산균 원말을 유통해 온 쎌바이오텍은 대만 코스트코 입점을 계기로 대만을 비롯한 중화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100여개국에 임플란트 및 의료기기를 수출 중인 메가젠임플란트는 한국무역통계진흥원 기준 유럽수출 11년 연속 1위를 기록중이다. 임플란트 및 치과용 의료기자재 전문기업으로, 21년 이상 임상적으로 입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AnyRidge(애니릿지)', 'BlueDiamond Implant(블루다이아몬드임플란트), ARi®(AnyRidge incisor) 등 치과용 임플란트 종합 솔루션을 제공중이다. 메가젠임플란트는 제2공장을 증설, 품목별 집중 생산체계를 갖추는 등 글로벌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