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나라재산포털 이용 편의성 개선 지속 추진"
기획재정부는 국유재산 정보의 국민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국유재산 정보공개 누리집인 'e-나라재산포털'을 KB국민은행의 부동산 정보망인 'KB부동산'과 연계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7월 23일 KB국민은행과 국유재산 정보의 국민 이용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날부터 KB부동산 이용자가 특정 지역의 부동산 정보를 검색할 때 '국유재산 확인하러 가기(지도 도구)' 조회 기능을 통해, 해당 지역의 e-나라재산포털 지도 화면으로 이동해 국유재산 정보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국유재산 매입 및 임대에 관심 있는 국민, 국유지 인접 토지 소유자 등 일반 국민의 이용 편익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기재부는 "앞으로도 국민의 국유재산 정보 이용 활성화를 위해 민간·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e-나라재산포털의 이용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한 누리집 기능 개선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