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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도봉구에 따르면 '핏토(Feeto)'는 (사)도봉양말제조연합회(회장 박병수)가 주축이 돼 양말제조업 종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만들었다.
발가락(Toe)부터 뒷꿈치(Heel)까지 발(Feet)을 전체적으로 감싼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핏토(Feeto)' 디자인은 간단하면서도 힘있는 영문 텍스트로 이뤄졌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양말제조업 종사자들의 오랜 숙원이였던 공동브랜드 개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핏토(Feeto)가 도봉구를 넘어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양말 브랜드로 뻗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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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구는 기존 저가·단순하청 구조의 양말제조업을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전환하고자 공동브랜드 개발에 나섰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도봉구 양말상회'를 오픈하고, 도봉양말제조연합회 등 업계 종사자들과 함께 브랜드를 개발했다.
지난 7월 공동브랜드 최종 네이밍과 디자인 선정을 마치고 현재 상표등록 신청까지 완료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