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개인 휴대전화 통화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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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4부(이대환 부장검사)는 최근 법원으로부터 통신영장을 발부받아 지난해 7월 채상병 순직 사건이 발생했을 무렵부터 3개월간 윤 대통령이 개인 휴대전화로 통화한 기록을 확보했다.
해당 시기는 윤 대통령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 임기훈 전 국방비서관 등과 통화했다고 알려진 때다.
앞서 공수처는 채상병 사건 관련자들에 대한 통신영장을 법원에 세 차례 청구했으나 모두 기각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수처는 확보한 통화 기록 등을 토대로 사건 수사를 이어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