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에 따르면 김 신임 대표는 이마트 대표이사, 신세계그룹 전략실 사장 등을 역임하며 풍부한 경영 노하우와 사회·경제 네트워크를 쌓았다.
지난 2020년 경영고문으로 오스템임플란트에 합류한 김 대표는 2021년부터 경영혁신단장을 맡아 주요 프로젝트 추진, 조직 혁신을 주도해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 대표 선임으로 글로벌 사업 전략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김 대표는 "오스템임플란트가 세계 1위 임플란트 기업, 나아가 세계 1위 치과 기업에 도전하는 중차대한 시기에 막중한 역할을 맡게 돼 무거운 사명감을 느낀다"며 "미래 성장 동력으로 디지털 덴티스트리(치과)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R&D 기반을 확대하고 해외 영업력 배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