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에 따르면 스텔라라는 얀센이 개발한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은 캐나다에서 판상형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등 적응증으로 스테키마를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글로벌 우스테키누맙 시장 규모는 204억달러(약 28조3000억원) 수준이다. 이 중 캐나다 시장 규모는 약 6억6000만달러(약 9000억원) 규모로, 미국을 포함한 전체 북미 시장 규모는 약 163억8000만달러(약 22조7000억원)로 분석됐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캐나다를 시작으로 전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북미 공략에 착수할 것"이라며 "이번 허가 획득으로 북미 시장 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입지도 강화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