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2분기 주요 사업 회사들의 매출 성장 등이 이번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자회사인 동아제약은 전 사업 부문이 성장세를 보이면서 매출 3340억원, 영업이익 4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4%, 0.4% 증가했다. 또 물류 전문회사 용마로지스는 신규 화주 유치와 의약·화장품 물류 증가 등으로 매출 1933억원, 영업이익 99억원으로 각각 13.7%, 112.9% 늘었다.
바이오의약품 전문회사 에스티젠바이오는 일본 상업화 제품인 네스프 바이오시밀러 등의 호조로 매출 192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9.1% 성장했고 영업이익도 4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