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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에 따르면 지속성 비타민은 1일 1회 섭취로 최대 10~12시간까지 기능 성분을 유지, 하루에 여러 번 복용하는 것과 동등한 효과를 보인다. 섭취 횟수 감소로 인한 소비자 복용 편의성 향상 효과에다가 고함량 비타민C 섭취 부작용인 위장관 장애도 최소화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측은 지속성 비타민 인정으로 내수화는 물론 세계 시장 진입도 가능할 것으로 봤다. 미국의 경우 건강 보조 식품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성 비타민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2023년 미국 지속성 비타민 시장 규모는 약 8억 달러로 오는 2028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은 6.5%로 전망됐다. 향후 아시아, 라틴 아메리카 등 신흥 시장으로의 확장도 회사 측은 예상했다.
배문형 알피바이오 연구소장은 "지속성 비타민은 이미 해외에서는 건강기능식품에 널리 적용되고 있는 기술로, 알피바이오의 수준 높은 제제연구와 분석기술을 통해 기술력과 혁신성을 또다시 인정받았다"며 "침체된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폭제 역할을 예상한다. 판매사의 매출 증대를 가져올 신규 캐시카우 사업"이라고 말했다.
한편 알피바이오는 지속성 비타민을 기반한 기술로 비타민C 외에도 비타민B복합과 분말형태 등 다양한 건기식 상품의 개발을 완료하고 후속 허가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