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기재부, 중기부 등 특별위원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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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협의체는 배달의민족·쿠팡이츠·요기요·땡겨요 등 주요 배달플랫폼 4개 사업자와 소상공인연합회·한국외식산업협회·전국가맹점주협의회·전국상인연합회 등 입점업체를 대표하는 4개 단체가 참여한다.
협의체는 배달플랫폼, 입점업체, 공익위원, 특별위원 각 4인씩 총 16인으로 구성된다.
공익위원은 소상공인·외식업·소비자와 관련된 전문가로 배달플랫폼과 입점업체 간 입장 조율이 필요할 경우 중재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를 비롯해 공정거래위원회, 기획재정부, 중소벤처기업부는 특별위원 자격으로 참여해 상생협의체 논의 과정을 지원할 방침이다.
협의체는 앞으로 △수수료 등 부담 완화 방안 △수수료 등 투명성 제고 방안 △불공정관행 개선 △공공배달앱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입점업체들의 어려움을 신속히 해소하기 위해 오는 10월 중으로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협의체를 통한 논의 과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