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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센은 지난 16일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개최한 '한-베파트너쉽 플러스 위크 포럼'에서 베트남 현지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한국 의료 AI 대표 기업으로 초청받아 강연했다.
이번 포럼에서 웨이센은 스마트 의료 분야 베트남 현지 사업화 및 협력 성공사례에 대해 발표를 맡아 인공지능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가 현지 병원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베트남 현지에서 웨이센의 인공지능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는 다수 병원에서 사용 중으로, 현지 의료진의 입소문으로 사전에 모집된 예약 상담회는 조기에 신청 마감됐다. 기예약된 상담회 미팅 외에도 현지 파트서로 협력을 원하는 다수의 기업들이 웨이센 부스를 직접 방문해 상담을 대기한 것으로 알려져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 정부 기관인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가 주최한만큼 포럼에 방문한 베트남 병원 주요 인사들의 한국 의료 AI 기술에 대한 관심도 및 신뢰도가 높았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웨이센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만난 베트남 주요 병원들 및 현지 파트너사들과 이미 후속 미팅을 잡고 도입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베트남 의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웨이센은 베트남 하노이 소재 다수의 병원에서 인공지능 위/대장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WAYMED Endo)'를 공급하고 있다. 베트남 시장을 보다 공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현지 베트남 사무소를 개소해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