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갤러리 카르티즘, 중국 시안시와 함께한 ‘한중 현대미술 교류전’ 성료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biz.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716001400424

글자크기

닫기

장안나 기자

승인 : 2024. 07. 17. 09:00

갤러리 카르티즘과 산시성 정부가 함께하는 ‘한중현대미술교류전’ 그 두 번째 전시 ‘아트드림전-우리는 예술로 꿈꾼다’가 북서울꿈의숲 아트센터 드림갤러리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3월 중국 산시성 시안시에서 첫 번째 교류전에 이은 그 두 번째 교류전으로 미술을 통한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양국의 평화와 우호 협력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교류전에는 이태성, 윤송아, 김우진, 릴리, 김시현, 송진욱, 황혜영, 미미 등 한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젊은 작가들과 대만 신예작가 장츠칭이 참여해 작품을 선보였으며, 중국 작가로는 CHU TONG이 참여해 많은 컬렉터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장운봉 산시성 인민대외우호협회 이사장과 Veronica Wang 대만 ISRART 갤러리의 관장이 내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갤러리 카르티즘은 2022년 설립 이래 국내 젊은 작가들 발굴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며 한국 현대미술을 세계에 알리는데 그 한축을 담당하고 있다.

갤러리 카르티즘과 산시성 정부는 지속적으로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양국의 현대미술을 소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서로의 문화적, 예술적 이해를 넓히고 나아가 경색된 양국의 관계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김석한 갤러리 카르티즘 관장은 “한중현대미술교류를 통해 양국 간 상호교류와 발전의 기회를 마련하고, 한국의 젊고 유망한 현대미술 작가들이 중국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장안나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