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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통일차관에 김수경·대통령실 대변인에 정혜전 내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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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4. 07. 15. 17:44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 현안 브리핑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현안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신임 대통령실 대변인에 정혜전 선임행정관
신임 대통령실 대변인에 내정된 정혜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 참석해 소감을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통일부 차관에 김수경(48) 대통령실 대변인을, 후임 대변인에는 정혜전(49) 홍보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각각 내정했다.

이도운 홍보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인선 내용을 밝혔다.

김 내정자는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한신대 교수를 역임한 이후 대통령실 통일비서관, 대변인 등을 지냈다.

이 수석은 "대변인 시절 보여준 언론과의 소통 경험을 바탕으로 통일부 차관으로서 국민과 함께하는 통일 정책을 잘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 내정자는 1999년 언론계에 입문해 세계일보, 매일경제, 조선일보에서 신문기자 생활을 한 뒤 TV조선에서 메인 뉴스 앵커로 활약했다. 매킨지앤컴퍼니 등 민간 분야에서도 경력을 쌓았고, 지난해 말부터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실에서 선임행정관으로 일했다.
이 수석은 정 내정자에 대해 "언론과 훌륭한 소통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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