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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집중호우에 “인명구조·피해예방 최우선” 긴급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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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놀룰루 홍선미 기자

승인 : 2024. 07. 10. 05:34

윤석열 대통령, 하와이 동포간담회 인사말
윤석열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쉐라톤 와이키키 호텔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하와이를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집중호우로 인한 국내 피해 상황을 보고 받고 "행정안전부 장관을 중심으로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 구조 및 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실시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새벽 엘리베이터 침수사고 등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보고 받고 이 같이 지시했다고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으로 전했다.

윤 대통령은 "산사태 등 위험지역에서 주민 대피를 신속히 실시하고, 침수 우려 시설에 대해서는 사전 통제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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