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가입 하루 112명… 30대 이하 청년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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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플랫폼은 귀농귀촌 정책, 농지·주거, 일자리 등 관련 정보와 서비스를 모아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농식품부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협력해 지난해 7월부터 플랫폼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달까지 1년동안 플랫폼 방문자 수는 총 592만 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하루 평균 1만6397명 수준이다.
주요 메뉴별 조회수를 보면 '농촌에서 살아보기'와 동네작가 등으로 구성된 '체험정보'가 31.5%로 가장 많았다.
신규 회원수는 총 4만308명으로 하루 평균 112명이 가입했다. 연령별로는 30대 이하 청년이 34.7%로 가장 많았고 회원들의 거주지는 수도권이 과반수를 차지했다.
지역·품목 등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회원들이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에는 88개 모임이 만들어졌다. 청년이 전체의 4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식품부가 신규 가입 회원 중 농업경영체 등록자를 파악한 결과 총 1079명이 등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윤원습 농식품부 농업정책관은 "지난 5월 빅데이터 분석 기반을 도입하고 청년농통합플랫폼 '탄탄대로'를 구축해 정보제공 기능을 한층 고도화했다"며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체계적인 준비와 정착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