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의체 구성은 간담회 등을 통해 파악된 회계 및 계리·상품 관련 이슈에 효과적으로 논의·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험리스크관리국 및 회계감독국이 공동 주무를 담당하고 금융위(보험과)도 공동협의체를 지원한다. 외부전문가 중에선 회계·보험계리학 교수를 전문위원으로 선임해 회차별 논의 주제에 적합한 전문가 초빙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선 △공동협의체 운영 방안 및 일정, △릴레이 간담회 결과보고 △간담회에서 파악된 주요 이슈 등을 논의했다.
우선 심도있는 검토와 의견 수렴 등을 위해 실무반에서 우선 검토를 실시하기로 했다. 다만 중요 이슈는 공동협의체 전체회의(분기별)에 상정·논의한다.
또 협의체는 IFRS17 도입에 따른 장단점, 주요 이슈 및 건의사항 파악 등 보험 재무정보 릴레이 간담회 결과를 보고했다. 이행현금흐름 산출과 관련해서는 실무 이슈 등 간담회를 통해 파악된 주요 이슈 사항에 대해 1차 논의를 실시했다.
금감원은 "IFRS17 등 새로운 제도가 국내 보험 산업에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시장과 충분히 소통하며 공동협의체·보험개혁회의 등 다양한 논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