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 협업 통해 11월까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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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관원은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와 협업해 해당 프로그램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농관원 관계자는 "식생활의 서구화와 외식 증가 등으로 우리 전통식품의 가치와 영양 등 우수성이 소홀해져가고 있다"며 "젊은층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과 홍보의 필요성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전통식품 품질인증제 관련 교육은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소속 전국 16개 지역네트워크에서 주관하는 '영양교사 직무교육'에 회당 2시간씩 총 16회로 편성됐다.
교육은 전통식품 인증제 소개, 홍보영상 상영, 키트를 활용한 전통식품 만들기 등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성우 농관원장은 "이번 교육이 급식 재료에 전통식품 품질인증품을 더 많이 사용하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우리 전통식품에 대해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소비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