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적 사고력 강화 교육 확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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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즈는 창의적 문제해결이론(Teoriya Resheniya Izobretatelskikh Zadach)의 러시아말에서 첫 글자를 딴 '문제해결기법'으로 국제 협회(MATRIZ) 자격증이기도 하다.
국내에서는 2004년부터 한국트리즈협회에서 수준별 교육(Level 1~Level 4)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5개 대학에서 156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기도 했다.
한농대생들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교육에 참여해 △기후변화에 의한 병해충 방제 △창업농의 자원조달방안 △농업현장 안전사고 대응법 등 각자 해결을 원하는 문제점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정현출 한농대 총장은 "재학 중 영농현장의 미해결과제를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사전 적용해보는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학생이 영농 승계를 둘러싼 갈등 등 현장에서 맞닥뜨리는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해나가는 방법을 터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