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와 문화예술 보급 확대 사업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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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간동안 농식품부에서 지원하는 농촌 왕진버스와 농촌 재능나눔 봉사활동 외에도 농협중앙회, 전북문화관광재단, 군 가족센터 등이 주민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18일 농촌 왕진버스 행사에는 전북도, 순창농협, 의료봉사단체 (사)햇살마루 등 기관이 군 장애인체육관에서 관내 주민 약 4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구강검사 및 구강관리 교육, 검안·돋보기 제공 등 서비스를 진행한다.
19일부터 21일까지는 원광보건대학교 사회봉사단과 함께 군 인계면체육관에서 물리치료, 상비약 제공, 의치관리, 만성질환 교육 등 건강관리를 위한 농촌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3일동안 농협 전북지역본부의 청춘버스 운행, 전북문화관광재단의 예술공연, 군 가족센터의 간식나눔 활동도 진행된다.
청춘버스는 전주비전대학교의 헤어·미용서비스, 한국전력공사의 전기 안점점검 서비스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전북문화관광재단 예술공연은 농촌 문화예술 활동 보급 확대를 위해 농식품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함께 추진하는 첫 행사다. 두 기관은 해당 사업을 타 지역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김종구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농촌에 부족한 돌봄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농촌 주민들이 다양한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관련 기관들과 연계협력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