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안전 관리 분야 유공자 표창도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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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퍼런스는 오는 13일부터 이틀간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 리조트에서 개최된다. 국내 연구자 및 생물안전 전문가와 정부,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생물안전 운영 및 관리 △생물안전 기술 및 동향 △국가관리제도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계획이다. 생물안전 관리 분야에 모범이 된 개인에게 생물안전 유공자 표창도 수여한다.
검역본부는 민간 연구 활성화를 위해 국가재난형 가축전염병 병원체를 취급할 수 있는 생물안전 연구시설을 공유하는 '농림축산검역본부 특수연구시설 민간개방 소개'와 '가축전염병 병원체 국가안전관리제도'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김철 검역본부 동식물위생연구부장은 "병원체 안전관리는 동물, 사람, 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각 분야의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 정부 관계자들이 한 곳에 모여 활발한 논의 및 정보교류를 통해 의미 있는 성과가 도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