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문제 해결 넘어 경제 연대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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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는 송 장관이 아데시나 총재를 만나 그간 '케이(K)-라이스벨트'를 비롯한 우리 정부의 아프리카 공적개발원조(ODA) 성과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다.
아프리카개발은행은 아프리카 내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금융기구로 아데시나 총재는 이른바 '아프리카의 경제 대통령'으로 불린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아데시나 총재는 그간 농업 분야에서 우리 정부의 지원과 협력에 강한 지지와 사의를 밝혀왔다. 식량 증산 및 발전 경험이 있는 우리나라의 농업협력이 아프리카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농식품부 설명이다.
송 장관은 "그동안 아프리카에 추진해 온 K-라이스벨트, 식량원조, 기술협력 프로젝트가 아프리카개발은행을 통해 더 널리 전파돼 아프리카 식량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나아가 경제 협력 전반에 대한 연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