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5월 외환보유액 4128억 달러…외화예수금 감소에 4.3억 달러↓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biz.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604010001899

글자크기

닫기

송주원 기자

승인 : 2024. 06. 05. 06:00

외화자산 운용수익 증가에도 외환스왑 효과 영향
4월말 기준 세계 9위 수준
한국은행 제공
한국은행은 5월 말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128억3000만달러로 전월말 대비 4억3000만달러 감소했다고 4일 밝혔다./한국은행
지난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4억3000만달러 감소했다. 금융기관의 외화예수금 감소 등 영향을 받은 탓이다.

한국은행은 5일 '2024년 5월 말 외환보유액' 자료를 통해 5월 말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128억3000만달러로 전월말(4132억6000만달러) 대비 4억3000만달러 감소했다고 밝혔다.

외화자산 운용수익은 증가했지만 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왑에 따른 일시적 효과, 금융기관의 외화예수금 감소 등 영향으로 외환보유액이 전월말보다 줄었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 3704억1000만달러(89.7%) △예치금 185억달러(4.5%) △SDR(IMF 특별인출권) 147억5000만달러(3.6%) △금 47억9000만달러(1.2%) △IMF포지션 43억8000만달러(1.1%)로 구성돼 있다.
지난 4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9위 수준이다.
송주원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