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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플러 강예서 “항상 9명이 자매라 생각”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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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24. 06. 0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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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플러 강예서가 눈물을 보였다./웨이크원, 스윙엔터테인먼트
그룹 케플러의 마지막 활동에 참여한 강예서가 눈물을 보였다.

케플러는 3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국내 첫 정규앨범 '켑원고잉 온(Kep1going On)'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강예서는 "저는 멤버들과 케플러로서 함께 하는 시간이 너무나도 즐거운 추억이었고 부족한 부분도 있었겠지만 케플리안(팬클럽)을 비롯해 저희 응원해주신 분들에게 최선을 다한 시간이었다고 생각이었다. 서로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앨범 활동을 이어왔다. 9명이 보여줄 정규 1집도 기대해주길 바란다. 저희는 항상 9명이 자매라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마시로 역시 "이번 활동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정규 1집 활동에 따뜻한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채현은 "항상 서로 응원할 거고 계속 9명이란 마음으로 활동할 것이다. 계속 자매처럼 좋은 관계 이어나갈 것이기 때문에 멤버 모두를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케플러의 이번 신보는 케플러와 케플리안(팬클럽)이 함께 해온 시간들을 되새기고 화려하고 행복한 축제로 장식한다는 콘셉트의 앨범이다. 타이틀곡 '슈팅 스타'를 비롯해 10곡이 담긴다. '슈팅 스타'는 신스팝 장르의 곡으로, 팬들을 향한 마음을 그렸다. 3일 오후 6시 발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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