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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회장 “벼 매입자금 지원 확대 등 역할과 책임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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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록 기자

승인 : 2024. 04. 29. 15:50

농협RPC 전국협의회 정기총회 참석
"쌀 소비 촉진 운동도 적극 전개할 것"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2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2024년 농협미곡종합처리장(RPC) 전국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농협중앙회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29일 "양곡사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벼 매입자금 지원을 확대하는 등 농협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회장은 이날 농협경제지주가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개최한 '2024년 농협미곡종합처리장(RPC) 전국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총회에는 강 회장을 비롯해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 및 조합장 등 17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3년 농협RPC 협의회 사업결산 심의', '2024년 사업계획 심의' 등을 진행하고 쌀 수급 및 가격동향, 양곡사업 발전방안 등 RPC 운영 관련 중점 사안을 논의했다.

또한 산지농협의 재고부담 완화 및 쌀값 안정을 위해 정부 수급대책 조기 마련, RPC 정부지원 확대, 쌀 소비촉진 정책 추진 등을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문도 채택했다.
강 회장은 "농협RPC는 농업인 실익 증대 및 쌀 산업 경쟁력 강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쌀 소비 촉진 운동도 적극 전개하겠다"고 했다.
정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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