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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16일 해당 일정을 알리면서 "신임 외교장관으로서 국제 현안 대응을 위한 G20 차원의 협력 방안 논의에 적극 참여하는 계기"라며 "G20 회원국 외교장관들과 직접 대면 접촉을 통해 친분을 돈독히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G20 의장국 브라질이 장관급 회의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1개 회원국 및 초청국의 외교장관 등의 인사가 모여 지정학적 갈등에 대한 G20의 역할,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을 주제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지난달 취임한 조 장관은 이번 일정을 통해 처음으로 다자회의에 참여한다. 주요 참석자들과의 별도로 양자회담을 진행해 각국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