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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통일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북한인권, 탈북민 강제북송 등 문제해결을 위한 윤석열 정부의 노력을 언급하며 캐나다 정부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모휘니 대사는 북한 인권 개선에 있어 다자적인 노력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양국이 함께 협력해 나갈 필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했다고 통일부는 전했다.
김 장관은 아울러 캐나다가 6.25전쟁 참전국이자 유엔군 사령부의 일원으로서 한반도의 자유와 평화 수호에 큰 기여를 해온 점에 대해 사의를 표했다.
모휘니 대사는 이를 두고 "캐나다 정부뿐만 아니라 대사관 차원에서도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우리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