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학생발명대회 최고상 석권, 전국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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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유어초등학교에 따르면 △4학년 권세찬 학생이 초·중·고 통합 최고상인 국회의장상을 수상 △6학년 박성국 학생은 초등부 대상을 수상 △4학년 원혜리·김효정 학생은 초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이를 지도한 공로로 이도현 교사는 국회의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유어초등학교는 발명교육 최우수학교로 선정돼 단체표창을 수상하며 경남 과학발명교육의 위상을 크게 드높였다.
전국학생창업발명경진대회는 미래사회의 주역인 학생들의 과학발명 및 창업 활동을 통해 창의력을 개발하고 도전 정신을 함양시키고자 추진하는 대회이다.
특히 이번대회의 국회의장상은 출품된 모든 작품을 통틀어 창의성, 탐구성, 경제성 면에서 뛰어난 단 한 팀의 학생과 지도교사에게만 수여되는 본 대회 최고상으로, 통합대상의 작품은 특허 출원비용을 전액 지원받을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이 제공된다.
전교생 20명의 농촌 소규모 학교인 유어초가 교육환경이 우수한 대도시 학교의 영재학생, 과학고, 영재고 학생들과 겨루어 매년 기적같은 이변을 일으키며 발명교육 중심학교로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것은 교육계에도 신선한 충격과 감동을 주고 있다.
과학발명 동아리 꿈빛소금은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과학발명왕 선생님인 이도현 교사의 지도 아래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국무총리상,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국무총리상, 전국창업발명경진대회 국회의장상, 전국다빈치감동발상대회 대상, 전국초·중학생 발명글짓기 공모전 대상 수상 등 전국 최우수 과학발명동아리로서 매년 최고기록을 경신하며 눈부신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결과로 꿈빛소금 동아리는 최고 상격의 정부포상을 수상할 수 있는 Top3 메이저 초·중·고 학생발명대회(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전국학생창업발명경진대회) 세 대회의 최고상을 모두 거머쥔 국내 최초· 전국 유일의 '트리플크라운 달성 동아리'가 되었다.
국회의장상을 수상한 권세찬 학생은 "항상 곁에서 함께한 꿈빛소금 동아리 친구들과 주말시간과 여름방학을 반납하며 과학발명활동의 꿈을 키워주신 이도현 선생님, 무한 열정으로 유어초 학생들을 지도해 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임종관 교장선생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과학발명을 통해 세상에 선한 영향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꿈빛소금 동아리를 지도한 이도현 교사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반짝반짝 빛을 내며 대한민국 미래의 꿈을 키워가는 꿈빛소금 발명동아리 아이들과 교육활동에 늘 아낌없이 물심양면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시는 임종관 교장선생님께 감사드린다"며 "국회의장상이라는 과분한 상의 무게를 생각하면서 앞으로도 실생활과 연계한 과학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 신장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종관 교장은 "미래의 초연결시대를 이끌어갈 수 있는 핵심역량은 창의력과 도전정신이며 이를 실현해 가고 있는 유어 학생들의 노력과 지도교사의 열정에 뜨거운 박수를 보내고 미래 교육에 필요한 교원의 교권 및 전문성 신장, 학생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경험 제공, 학부모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유의미한 학교교육을 이어가겠다"며 "미래 꿈나무들이 유어초의 차별화된 교육적 혜택을 더욱 많이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