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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가 공식 초청된 부문은 '피아짜 그란데'로 상업성과 작품성을 두루 갖춘 작품을 소개하는 섹션이다. 이 부문 초청작은 피아짜 그란데 광장에 위치한 8000석 규모의 야외 상영장에서 상영되고 관객상과 외신 버라이어티 평론가들이 심사하는 평론가상의 심사 대상이 된다.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이 범죄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 등이 출연한다.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는 칸 국제영화제나 베니스 국제영화제만큼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스위스 최대의 영화제다. 2019년, 배우 송강호가 '엑설런스 어워드'를 수상했고 그가 출연한 영화 '기생충'과 '살인의 추억'이 상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