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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월드 에이전트'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1층 약 220평 규모로 조성됐다. "워크 스루 체험형 어트랙션으로 하나의 공간에서 총 3개의 인터랙티브 미디어 어트랙션에 탑승해 배틀그라운드만의 흥미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롯데월드 측 설명이다. 인터랙티브 미디어 어트랙션은 이야기에 따라 변하는 미디어 작품을 배경으로 플레이어와 미디어가 서로 상호 작용하며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공간. 전장으로 향하는 수송기에 탑승한 16명의 생존자들은 비행 중 에란겔 섬에 위치한 소스노브카 군사기지에 불시착해 생존 게임을 벌인다는 내용에 따라 모션 시뮬레이터 탑승, 시가지 전투 훈련, 적들의 비밀 무기 제거 등 3개의 상황을 극복해 나가며 게임을 즐기게 된다.
어트랙션 탑승이 종료된 후 플레이어들은 LED 전광판을 통해 개인 점수 및 랭킹을 확인할 수 있다. 상위 랭킹에 도전하고 싶다면 재탑승을 하면된다. 이전에 사용하지 못한 개인 화기를 들고 더욱 화려한 작전 수행을 하며 일간, 월간, 연간 베스트에 도전할 수 있다.
김경범 롯데월드 개발부문장은 "배틀 그라운드 월드 에이전트는 온·오프라인을 통합한 미래형 체험공간으로 게임 '배틀그라운드'의 세계관을 담은 최초의 어트랙션"이라며 "특별한 경험과 추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