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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8일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15층에서 '제13회 관광벤처 파이널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한국관광공사가 지난해 발굴·육성한 창업 3년 이내 관광벤처기업 140곳 중 11개사가 참여해 그동안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한다.
특히 올해 행사는 IR피칭 심사보다 초기투자자들과 엔젤투자자들의 실질적인 투자가 이루어지기 위한 네트워킹 중심으로 마련됐다. 2023년부터 관광 벤처들의 멘토가 되어줄 야놀자, 타이드스퀘어, 익스피디아, 트릿닷컴이 참가해 참가 관광벤처와 사업연계, 확장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는 2011년부터 해마다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통해 벤처기업을 발굴해 현재까지 1298개 기업을 지원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투자유치 1516억원, 매출액 5169억 원을 달성하는 등 관광산업의 외연 확장뿐만 아니라 관광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