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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주름진 손을 촬영한 흑백 사진을 게재하면서 “국민의 주름진 손, 삶의 고단함, 휘청이는 뒷모습…”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올해 만났던 많은 분들이 생각난다”면서 “매타버스, 민생현장에서 저를 부둥켜안고, 제 손을 꽉 잡고 들려주신 분들의 말씀이 귓전에 맴돈다. 그 절절한 삶의 말씀들을 가슴에 새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 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불편과 고통을 겪으신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며 “지금도 생업의 위기에 내몰리신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우리는 많은 어려움에도 위기에 잘 대처해왔다. 코로나와 맞서면서도 대한민국은 멈추지 않았다”며 “노동자와 기업인을 비롯한 모든 국민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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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이 후보는 “새해, 우리는 코로나 이후를 향해 출발할 것”이라며 “그 미래는 지금보다 더 나은 세상이어야 한다. 그런 미래를 만들겠다”고 힘줘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