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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상 고창군수는 10일 기획재정부 강완구 사회예산심의관, 임기근 경제예산심의관을 비롯한 기재부 주요 간부들과 면담을 갖고 고창군 중점 현안사업 설명과 내년도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30년 넘는 지역주민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고창-부안(노을대교) 국도건설 사업 △노을·생태갯벌 플랫폼 조성사업 △고창 동학농민혁명 성지화사업 △수남지구 배수개선사업 △구시포 국가어항 확장개발사업 △전통발효 식품 육성 사업 등을 중점 설명했다.
기획재정부는 이달 말까지 3차 심의를 진행한 뒤 다음달 2일 정부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군은 기재부와 소관 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정부예산안 확정까지 국가예산 반영 활동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예산안 반영 이후 지역구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 울력해 국회단계 예산심의까지 2022년 국가예산이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노력할 방침이다.
유 군수는 “고창군 발전을 이끌 주요 현안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꼭 필요하다”며 “기재부 심의가 마무리될 때까지 발 빠르게 움직이면서 지역 정치권, 전북도와 손잡고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