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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추념식은 코로나 19로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안전을 위해 행사를 축소해 이승율 청도군수를 비롯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오전 10시 전국 일제히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육군 제7516부대 5대대 장병들의 조총발사, 국기에 대한 경례, 헌화분향, 추념사, 헌시낭독 순으로 진행했다.
이승율 군수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국가유공자와 유족여러분을 이번 행사에 모시지 못해 아쉽다”며 “앞으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모두 영예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