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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시회는 코로나19로 수출길이 막혀버린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를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공항공사는 지난해 11월 ‘Future, Connect’라는 주제로 ‘2020 제1회 공항산업신기술 온라인 전시회’를 개최했다. 공항 및 항공산업 중소기업의 우수 혁신기술 온라인 홍보를 통해 전시회 참관객 약 2만 2000명, 바이어 거래상담 18건 성사 등 성황을 이룬 바 있다.
이 전시회는 인천공항 협력 중소기업 중 △스마트 기술보유 기업 △공항 인프라 기술보유 기업 △공항 안전 기술보유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잠재력이 높은 20개 사를 참가기업으로 선정했다. 지난 제1회 온라인 전시회와 마찬가지로 전시회 참가비용 및 전시관 구축비용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원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공항산업 중소기업의 홍보뿐만 아니라 기업수출역량에 따른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현업부서 구매상담회 △수출 첫걸음 맞춤형 교육 등 중소기업의 비대면·온라인 수출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공항공사는 올해 3월 협력 중소기업 50개 사 CEO가 참석한 상생플러스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해 공사의 2021년 R&D 계획과 중소기업 지원제도를 공유하고 공항산업 중소기업의 현장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는 등 중소기업 상생발전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김경욱 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온라인 전시회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공항산업분야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국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해외판로개척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