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4일까지 공예가 50명 모집…경기도 활동 공예가 30명, 경기도 외 2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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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도자재단에 따르면 ‘공예교육영상 제작사업’은 도민들에게 양질의 공예교육 콘텐츠를 제공, 도민들의 코로나19 우울증 극복을 돕고 문화적 삶의 질 개선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콘텐츠 제작 분야는 도자, 목공, 금속, 유리, 공예 디지털 등이다. 참가자격은 공예 관련 분야 5년 이상 활동 경력자다. 경기도에서 활동 중인 공예가 30명, 경기도 외 20명 등 총 5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자는 6월 14일까지 지원서, 강의계획서 등 관련 서류와 30초 이내 교육 시범 영상을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관련 서류 및 영상 심사를 통해 6월 17일 최종 참여자가 정해진다.
참여자에게는 1인당 100만원의 창작지원금 및 제작된 영상 편집본이 제공된다. 영상 제작은 7월부터 9월까지로, 제작 완료된 콘텐츠는 7월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도민들에게 무료 공개된다.
최연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도민을 위한 양질의 공예교육 콘텐츠를 제작하려고 한다”며 “독창적인 창작기법과 참신한 교육 아이템 등을 보유한 역량 있는 공예가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