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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이달 25일까지 집계로 월 평균 약 2000여 명이 방문한 수치다.
31일 예천군에 따르면 관람객들은 예천 6722명(66.9%), 영주 1222명(12.1%), 안동 766명(7.6%), 대구 210명(2.1%) 등으로 나타났다.
지역은 움론 인근 주민들이 많이 방문하고 있으며 서울·경기·충청권에서도 주말을 이용해 박물관을 찾아오고 있다.
군은 특히 박물관에서만 관람할 수 있는 10대 소장 유물을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 채널을 통해 홍보해 온라인으로도 감상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또 수락대(水落臺) 산책로, 야외 잔디광장을 새롭게 단장해 박물관 주변 자연을 산책하며 휴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군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예천박물관을 방문해 문화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체험 활동을 준비할 예정”이라며 “비대면 온라인 문화 서비스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천박물관은 2만 관람객 유치를 앞당기기 위해 하반기 특별전을 기획하고 있다. 문화·교육·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예천지역 역사문화 발굴과 연구에도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