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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안동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에게 안전한 산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복잡해진 등산로를 현장 실사를 통해 등산로 종합안내판을 설치하고 이정표도 보기 쉬운 디자인으로 산뜻하게 교체했다.
또 서악사 입구와 안동중학교 서편 및 정상부근은 등산로 노면 평탄화 작업과 계단보수 및 난간 설치도 병행했다.
특히 안동중학교부터 중간 쉼터인 태화정을 거쳐 태화봉 정상 구간에는 은은한 보행 조명등과 CCTV를 설치해 안동도심 최초로 야간에도 안전한 산행이 가능해졌다.
김중옥 태화동장은 “태화봉이 도심지 중심에 우뚝 서 있는 친근한 등산로로 자리매김해 주민들이 건강도 챙기고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 활력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