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 온라인 홍보단인 ‘G토리’는 Gyeongsangbuk-do의 앞글자인 G와 스토리(Story)의 합성어로 경북의 스토리를 풀어 나간다는 뜻이다.
도는 ‘G토리’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도내 문화·예술·관광·체육·인물 등 다양한 소식을 전해줄 예정이다.
지역의 크리에이터들을 활용해 경북의 소식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생생한 현장의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이번 홍보단은 공고일 기준 경북에 주소지를 두고 경북의 문화·예술뿐만 아니라 주요정책 등 경북에 관심이 많고 유튜브 영상 제작이 가능한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또 개인 또는 팀으로 응모가능하고 사업의 추진의지, 미디어 활용능력, 콘텐츠 수행능력 등을 심사해 선발할 방침이다.
도내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로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채널 ‘G토리’에 업로드 하고 각종 온·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하며 매월 미션을 수행하는 등 지역의 문화·예술·관광·체육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홍보하게 된다.
도는 ‘G토리’ 활동에 따라 유튜브 채널 콘텐츠에 대한 소정의 제작비 및 기념품을 지급하고 ‘G토리’ 위촉장 및 수료증을 수여할 뿐만 아니라 도내 각종 행사 등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은 네이버 폼에서 신청서류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해 신청하면 되며 최종발표는 다음 달 중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김상철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많은 지역의 크리에이터들의 참여를 바라며 G토리로 우리 경북의 문화예술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소개함으로써 경북의 홍보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