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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은 7일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전원회의를 2월 상순 기간 내에 소집할 것”이라고 당 중앙위 정치국 상무위원회 결정서 내용을 인용해 보도했다.
통신이 이달 상순이라고 밝힌 만큼 늦어도 오는 10일 이전에 전원회의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통신은 “노동당 제8차 대회가 제시한 전략적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각 부문들의 2021년도 사업계획을 심의하고 결정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회의에선 앞서 열린 ‘노동당 제8차 대회’ 결정의 후속 조치들이 논의될 전망이다.
앞서 8차 당대회의 주요 화두가 ‘국방력 강화’와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 이었던 만큼 이번 전국회의에서는 국방 문제와 경제 문제가 주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