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습 한시중단은 올해 들어 세번로 사우디 국영 SPA통신은 예멘 시아파 반군 후티가 교전을 중단하고 점령지에 인도주의적 구호를 허용한다면 공습 중단 시한이 연기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예멘 내전은 이란에 우호적인 반군 후티가 2014년 9월 수도 사나를 점령하고 사우디가 지원하는 정부를 축출하자 사우디가 지난해 3월 공습을 단행하면서 본격화 됐다.
교전과 공습으로 인한 사장자는 1만면이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세계 최빈국 중 하나인 예멘은 내전이 길어지면서 식량, 의료, 교육 구호 활동이 사실상 마비돼 국민 대부분이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