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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라스, 기능성 코팅유리 가공 군산공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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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택 기자

승인 : 2016. 01. 26. 11:12

국내 유일 트리플 로이유리 생산… 연간 1000만㎡ 생산 규모
한글라스
한글라스 기능성 코팅유리 가공 군산공장 전경./제공=한글라스
한글라스(대표 이용성)는 지난 21일 전라북도 군산에서 기능성 코팅유리 가공공장 준공식을 겸해 ‘2016 대리점 사장단 신년하례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총 550억원이 투자된 한글라스 기능성 코팅유리 가공공장은 국내 최대 규모로 연간 1000만㎡를 생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한글라스는 매년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고기능성·친환경 유리를 안정적으로 생산 및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국내 최대 규모의 로이유리 생산기업으로서 입지를 굳혔다.

군산공장은 기존 최대 규격 사이즈보다 두 배 큰 국내 최대 크기의 점보사이즈(3353×6096㎜) 유리를 생산할 수 있다. 이는 국내 업체에서 생산하는 유리 중 가장 큰 규격이다. 그만큼 판유리를 절단할 때 발생하는 낭비를 대폭 줄이며 비용 절감 효과도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

한글라스는 공장 준공을 통해 생산 규모뿐 아니라 질적으로도 확실한 업그레이드를 이뤘다. 싱글·더블 로이유리에 이어 국내에서 유일하게 트리플 로이유리 생산이 가능해졌다. 한글라스는 올 상반기에는 싱글 로이유리, 하반기에는 더블 로이유리를 본격적으로 생산하며 이후 트리플 로이유리까지 생산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용성 한글라스 대표이사는 “이번 기능성 코팅유리 가공공장으로 국내 최초 로이유리 생산에 이어 국내 최대 규모 생산력까지 갖추며 한글라스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국내 유리산업의 리더로서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뛰어난 고부가가치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1] 한글라스 대리점 사장단 신년하례식 단체사진
한글라스 대리점 사장단이 신년하례식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제공=한글라스
송영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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