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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성만 기자 = 10월 중순 도봉산에 단풍이 내린다. 도봉산 용어천계곡에 14일 단풍나무가 울긋불긋 물들기 시작했다. 도봉산 단풍명소는 용어천계곡과 거북골이다. 늦더위 탓에 올해 단풍은 예년보다 늦은 편이다. 지금 도봉산은 초록잎에 물감을 뿌린 듯이 곱게 물들고 있는 단풍이..
아시아투데이 박성만 기자 = 산사의 가을은 빨리 오는가 보다. 14일 산국이 도봉산 관음암 가는 길 암벽에 곱게 피었다. 암벽을 붙잡고 핀 산국이 은은한 향기로 산객을 유혹한다. 들국화를 대표하는 산국은 구절초, 벌개미취 등과 함께 우리 토종 가을꽃이다. 산국은 국화과 여러해살이풀이다.
아시아투데이 박성만 기자 = 북한산 숨은벽 암벽에 8일 구절초 곱게 피었다. 척박한 환경에서 핀 구절초 꽃잎이 티없이 맑고 향기가 짙다. 구절초는 9~10월에 피는 국화과 여러해살이풀이다./박성만 기자
아시아투데이 박성만 기자 = 북한산 백운대에 8일 단풍나무가 서서히 울긋불긋 물들고 있다. 올해 단풍은 늦더위 탓에 예년보다 늦은편이다. 북한산 밤골이 단풍명소인데 아직은 단풍나무가 대부분 초록색을 유지하고 있다. 백운대를 앞두고 단풍나무가 하나 둘씩 물들기 시작하고 있다./박성만 기자
아시아투데이 박성만 기자 = 북한산 비봉능선 사모바위 주변에 2일 쑥부쟁이가 활짝 피어 가을소식을 전한다. 숙부쟁이는 구절초, 벌개미취와 더불어 우리 토종 대표 가을꽃이다, 국화과 여러해살이풀로 7월~10월에 핀다./박성만 기자
아시아투데이 박성만 기자 = 북한산 대남문 앞에 2일 활짝 핀 투구꽃이 눈부시게 곱다.북한산 의상능선 산성을 따라 핀 가을꽃 속에 투구꽃이 곳곳에 눈에 띈다. 머리꽃받침잎이 둥굴게 위로 튀어나온 모양이 투구와 비슷하여 투구꽃이란 이름을 가졌다, 유독성식물로 조선시대에는 사약의 원료로 사..
아시아투데이 박성만 기자 = 경기 광명 도덕산에 1일 빗속 꽃무릇이 활짝 피었다. 꽃무릇은 대부분 남부지방 산사 근처의 숲 속 그늘에서 자란다. 가을에 꽃이 지고 새 잎이 나서 겨울을 나고 초여름에 모두 말라 없어진다. 꽃과 잎이 만날 수 없어 꽃말이 '이룰 수 없는 사랑'이다. 수선화..
아시아투데이 박성만 기자 = 남설악 흘림골탐방소에서 등선대로 오르는 바위 벽에 지난 27일 바위떡풀 꽃이 활짝 피었다. 밤새 내린 비로 꽃잎에 맺힌 물방울이 보석처럼 아름답다. 바위떡풀은 우리나라 각처의 산지 습한 곳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높은 산 바위틈과 물기가 많은 곳과 습한..
아시아투데이 박성만 기자 = 9월 끝자락인 27일 남설악 흘림골을 오른다. 가파른 등선대 오르막을 앞두고 구절초가 활짝 피었다. 구절초는 국화과 여러해살이풀로 8~9월에 핀다. 대부분 꽃은 흰색이지만 연한 붉은 빛이 도는 것도 있다. 구절초는 한방과 민간에서 약재로 사용한다. /박성만..
아시아투데이 박성만 기자 = 경기 광명 구름산에서만 보던 하늘말나리가 지난 23일 도덕산에 피었다. 하늘말나리는 산지의 풀밭이나 숲 속에서 자리며 7~8월에 피는 꽃이다. 이름에 들어가는 '말'은 크다는 의미이다. 대부분 80cm 높이로 곧게 자란다. 줄기 끝에서 몇 개의 등황색 꽃이..
아시아투데이 박성만 기자 = 경기 광명 도덕산에 지난 23일 노각나무 하얀 꽃이 피었다. 백로의 다리처럼 매끈한 줄기를 가졌다고 하여 노각나무라고 한다. 장마철로 접어든 꽃이 귀한시기에 흰 꽃이 피어 더욱 아름답다. 여름동백이란 것은 이 나무가 차나무과에 속하기 때문이다. 노각나무는 한..
아시아투데이 박성만 기자 = 서울 관악산 산행 들머리인 관악산공원에 지난 2일 산객들로 혼잡하다. 화창한 6월 첫 주말 산으로 가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산객들은 대부분 은퇴자로 나무터널 숲을 걷는 것이 힐링이다. /박성만 기자
아시아투데이 박성만 기자 = 서울 관악산 무너미고개로 가는 길에 지난 2일 까마귀가 먹을 것을 달라고 당당히 요구한다. 쉼터 의자에 부부 산객이 앉아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까마귀와 다람쥐가 먹이를 달라고 재롱을 떨고 있다. /박성만 기자
아시아투데이 박성만 기자 = 서울 관악산 말바위능선에서 지난 2일 산객들이 인증사진 촬영에 바쁘다. 이 능선이 관악산의 전체를 대표하는 짜릿한 암릉이다. 약간 위험한 구간이지만 바위길을 걷는 묘미가 매력적이다. /박성만 기자.
아시아투데이 박성만 기자 = 서울 관악산 불꽃바위에 자리잡은 연주대에 사람들로 북적인다. 지난 2일 관악산 정상은 인증샷 대기줄이 길게 늘어셨다. 연주암에서 정상으로 가는 길목 전망대에서 가파른 벼랑을 붙잡고 있는 연주대를 렌즈에 담는다. 연주대는 기도발 명소로 알려져 수 많은 불자들이..
아시아투데이 박성만 기자 = 서울 관악산 수영장능선에 지난 2일 나나벌이난초가 피었다. 나나벌이난초는 산지의 응달, 부식토가 많은 곳에서 자란다. 꽃은 5~7월에 피고 연한 녹색이거나 자색이 돈다. 생김새가 옥잠난초와 비슷한데 입술모양꽃부리의 형태로써 구별할 수 있다. 옥잠난초는 입술모..
아시아투데이 박성만 기자 = 경기 광명 도덕산에 지난 28일 박쥐나무 꽃이 활짝 피었다. 박쥐나무는 잎을 햇볕에 비치면 박쥐 날개를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박쥐나무 꽃을 볼려고 구름산까지 찾아갔지만 이젠 도덕산에서 볼 수 있어 먼 발품을 팔지 않아도 된다. /박성만 기자
아시아투데이 박성만 기자 = 경기 광명 도덕산 산자락에 지난 28일 산딸기가 주렁주렁 다렸다. 빨간 열매의 시큼한 맛이 산객들을 유혹한다. 오월 도덕산은 산딸기가 익어가는 계절이다. /박성만 기자
아시아투데이 박성만 기자 = 경기 광명 도덕산에 지난 28일 길가 풀숲에 골무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다. 여름으로 접어든 오월 끝자락에는 야생화가 귀한 편이다. 하지만 도덕산에 봄부터 가을까지 풀꽃이 피고 진다. 골무꽃은 꿀풀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박성만 기자
아시아투데이 박성만 기자 = 오월 여의도 샛강생터공원에 19일 노랑꽃창포가 확짝 피었다. 숲이 우거진 샛강사이로 자연스럽게 조성된 연못은 새들의 안식처이고 식물들의 삶의 터전이다. 벌들은 꿀을 찾아 꽃으로 오고 사람들은 꽃길을 걸으면서 힐링한다. 노랑꽃창포는 유럽이 원산이며 연못이나 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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